
23일 방송되는 EBS1 '명의-대장암, 피해갈 수 있다!'에서는 대장암을 피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본다.
국내 암 발생률 2위, 국내 암 사망률 3위. 많은 사람들에게서 발병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앗아가고 있는 이 암은 무엇일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급격하게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암이기도 하다.

이로 인하여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대장암.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일 것이다. 대장암, 과연 피할 수 있는 방법이 과연 무엇일까?

용종이란 장 안쪽으로 튀어나온 사마귀 같은 종류를 말한다. 이러한 용종을 무려 19개나 떼어낸 환자가 있다. 70이 넘어서 처음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았다는 이 환자. 대장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발견하였고, 내시경 시술로 모든 용종을 떼어냈다. 그러나 모든 용종을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그 이유는 한 개의 큰 용종이 이미 암으로 진행되었을 수도 있는 상황. 과연 이 환자의 용종은 대장암으로 진행되었을까? 그렇다면 어떤 용종은 암이 되고, 어떤 용종은 암이 되지 않는 것일까?

50대의 한 남성 환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 건강검진을 받고 대장암을 진단받았다. 치료와 전이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 그렇다면 내시경 검사 전까지는 대장암을 알아차릴 방법은 없는 것일까? 대장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에게서 발생하였던 공통적인 초기 증상들이 있다. '명의'에서 이러한 대장암 초기 증상들을 자세하게 알아본다.

대장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수술이다. 암의 진행된 상태에 따라 환자마다 수술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한 여성 환자는 초기 직장암을 진단받았다. 이 환자의 경우 초기에 암을 발견했으므로 복강경이나 개복수술에 비해 더 간단한 방법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그 방법은 바로 ‘경항문 미세 절제술’이다. 이 수술방법은 과연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 ‘경항문 미세 절제술’를 비롯하여 다른 대장암 치료방법을 김희철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