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서경석(비즈엔터DB)
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치러진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접수한 인원은 34만307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9만8227명)보다 약 5만 명이 늘어 1983년 공인중개사 제도가 도입된 후 가장 많은 접수 인원이 몰렸다. 접수자의 연령대는 40대, 30대 순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실제 응시자는 22만7186명으로, 응시율은 약 66.2%다. 개그맨 서경석 도 시험에 응시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험은 강도 높은 방역 조치 하에 실시됐다. 수험생은 감독관 지시에 따라 한 줄로 서서 거리두기를 하며 차례대로 시험장으로 입장했다. 감독관은 전신 방호복을 착용한 채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해 발열 검사를 했다. 이날 치러진 1·2차 시험의 합격자는 12월 2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