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완과 꾸러기들 출신 싱어게인 45호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김창완과 꾸러기들' 출신 '싱어게인' 45호 가수가 이승기를 울렸다.
2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71팀 본선 진출자의 1라운드 첫 대결 '조별 생존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45호 가수는 '찐 무명' 조이자, '싱어게인' 최고령 무명 가수로 등장했다. 45호 가수는 산울림의 김창완이 주도했던 90년대 프로젝트 포크 그룹 '김창완과 꾸러기들' 출신임을 밝혔다. 유희열은 "어릴 때 소극장에 공연을 보러 간 적도 있다"며 추억에 잠겼다.
45호 가수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불렀다. 그의 노래를 듣던 MC 이승기는 "원래는 잘 안 우는데"라고 말하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승기는 "절규하듯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마음을 후벼파는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45호 가수의 이름은 윤설하로, 그는 7어게인을 받아 2라운드로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