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찬기(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민찬기가 '코미디 빅리그'에서 병원을 찾은 훈남 환자로 변신, 장도연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민찬기는 6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1%'에 출연했다. '1%'는 99%의 평범한 인간이 아닌, 1% 인간들이 만드는 '예측 불허' 연애 코너로 민찬기는 99%의 남자를 연기했다.
이날 '1%'는 병원에서 이상형인 여자 의사를 만난 남자 환자를 연기했다. 민찬기는 얼굴에 감았던 붕대를 푼 뒤 "선생님 여기 꿈인가요"라며 장도연에게 첫눈에 반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장도연은 청진기가 고장났다면서 "심박수를 재야하는데 직접 가슴에 귀를 갖다 댈 수 없고"라며 당황했다. 민찬기는 그래도 괜찮다고 얘기했고, 장도연은 "이득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시력검사를 진행했다. 장도연은 0310을 가리킨 다음 "우리집 비밀번호다. 내 생일이다"라고 했고, 민찬기는 '1206'으로 바꾸라고 했다. '1206'이 무엇인지 묻자 민찬기는 "오늘, 우리가 만난 첫날"이라고 심쿵 멘트를 던졌다.
장도연은 주사 한 대만 맞고 퇴원하라고 했다. 하지만 민찬기는 "퇴원은 못할 것 같다. 선생님 땜에 상사병에 걸려 장기 입원해야할 것 같거든요"라고 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좋구먼유"라며 연신 인사해 재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