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박찬호, 오지호(사진제공=SBS)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지호 교수와 박찬호가 경일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펼쳤다.
이날 오지호는 '꿈과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지호는 "저는 원래 국어선생님이 되는게 꿈이었다"라며 "우연찮게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갖게 됐다. 꿈에 대한 상상을 많이해라"라고 했다.
이어 "배우에 대한 꿈을 많이 꿨다. 수백번의 오디션을 봤고 첫 영화에서 건달 역할을 맡았다. 첫 대사를 위해 한 달 내내 외웠다. 매일 열심히 하다보면 길이 열리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찬호가 특강에 나섰다. 박찬호는 "예전에 야구했던 사람이다. 그냥 투머치토커로만 아시는 분 계시냐"라며 "야구공을 가지고 나왔다. 강의할 때 많이 주무셔서 던져서 깨워드리겠다. 오늘은 짧게 세 가지만 이야기 하겠다"라고 했다.
박찬호는 "첫 번째 '꿈' 이야기. 초등하교 5학년 때였다"라며 "어머니가 빨래를 하는 것을 보고 세탁기를 사드려야겠다"라고 시작했다.
이어 박찬호는 중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을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 입성얘기. LA다저스 시절,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까지 투머치토커의 면모를 선보이며 끝날뜻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박찬호는 "매일매일 목표를 가지고 꿈을 가져라"라고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