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코’는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에서 한 종교단체와 FBI(연방수사국), ATF(주류·담배·화기단속국)가 대치 중 발생한 화재로 어린이들을 포함한 신도들이 사망한 대규모 인명살상 사건, ‘웨이코 참사’를 모티브로 한 6부작 드라마다.


당초 다윗교 진압 목적이 달랐던 ATF와 FBI의 사건 종결 이후 행보도 그려내며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 당일의 의혹을 재구성했다. ‘웨이코’는 미국 제작사 스파이글라스(Spyglass)가 제작을 맡았고 엔데버 콘텐츠(Endeavor Content)가 전세계적인 배급을 총괄한다.

영화 쿼런틴(Quarantine, 2008), 데블(Devil, 2010) 등을 통해 공포, 호러물 거장 반열에 오른 존 에릭 도들(John Erick Dowdle) 감독이 웨이코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여론이 분분했던 민감한 소재를 다룬 웨이코는 연기파 배우들이 주연으로 대거 활약해 무게감을 더했다.
영화 ‘어쌔신: 더 비기닝’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테일러 키취(Taylor Kitsch)가 다윗교 교주 데이비드 코레쉬 역을 연기했다. 다윗교를 압박하는 FBI 인질 협상 요원에는 마이클 섀넌 (Michael Shannon)이 열연을 펼쳤다. 이 밖에도 존 레귀자모John Leguizamo), 줄리아 가너 (Julia Garner), 멜리사 베노이스트(Melissa Benoist) 등 친숙한 배우들이 주연으로 활약했다.
한편, 웨이브는 매주 금요일 새로운 해외 드라마 시리즈를 독점 및 최초공개 하고 있다.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작품성을 입증한 ‘핸드 메이즈 테일’ 전체 시즌, 아일랜드 드라마 ‘노멀 피플’, SKY 최신 오리지널 대작 '갱스 오브 런던' 등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신선한 작품들을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