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트홈'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시즌2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이응복 PD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크리처극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 이후 첫 번째 주말이었던 19~20일에는 '스위트홈' 관련 검색어들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스위트홈'은 동명 웹툰의 적절한 변주와 이시영이 맡은 '서이경' 등 원작에 없던 창작된 캐릭터가 원작 웹툰 팬들까지도 만족시켰다. 이진욱, 이시영, 김갑수, 김상호 등 기성 배우들과 송강, 이도현, 고민시, 박규영, 고윤정 등 차세대 스타들의 조화 역시 극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스위트홈' 시즌2에 관한 관심 높아지고 있다. 원작자인 김칸비 웹툰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시즌2 계획은 없지만 차기작의 세계관과 '스위트홈'의 세계관이 연결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응복 PD 또한 한 인터뷰에서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멀티 주인공을 통해 소재를 확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