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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응 교수가 전하는 ‘바이든 시대’ 미국 대선의 모든 것(차이나는 클라스)

▲‘차이나는 클라스’ 하상응 교수(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하상응 교수(사진제공=JTBC)
하상응 교수와 미국 46대 대선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21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하상응 교수가 출연해 제46대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결과를 분석하며 우리가 미국 대선을 꼭 알아야 하는 이유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하상응 교수는 미국의 제46대 대선의 흥미로운 기록들을 소개하며 강의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대선에서는 역대 최다 득표의 승리자와 패배자가 나왔으며, 19세기 이래로 한 번도 없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불복선언과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이 탄생했다. 하상응 교수는 “이런 점들이 미국인의 민심을 의미하며 바이든 행정부가 직면하게 될 문제까지 시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상응 교수는 이번 미 대선이 역대 최고 투표율(66.8%)을 기록한 것에 대해, ‘분열과 결집‘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해석했다. 2020년 출구조사에 따르면, 2016년 대선보다 각 당의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약 6%P씩 증가했다. 하상응 교수는 쏠림현상 속에서도 미국인의 민심이자 두 후보의 승패를 결정지은 ‘스윙 스테이트’에 주목했다. 과연 4년 전, 트럼프를 지지했던 스윙 스테이트가 이번엔 바이든의 손을 들어준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하상응 교수는 “공화당의 텃밭이었던 조지아와 애리조나 주에서도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이 흥미로운 결과는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미국의 인구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따뜻한 기후와 저렴한 물가로 서부 인구들이 유입되면서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들이 늘었고, 특히 조지아의 경우 아시아계 인구가 급증하면서 한국계 미국인의 표심도 이번 대선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이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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