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 공감’ 주현미(사진제공=EBS1)
12일 방송되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설을 맞이해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가 출연, 게스트로 김수찬이 깜짝 등장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신명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스페이스 공감’ 주현미(사진제공=EBS1)
주현미는 그녀의 데뷔곡인 ‘비 내리는 영동교(1985)’, 9집의 타이틀 곡이었던 ‘신사동 그 사람(1988)’, 2010년 발표한 싱글 ‘그다음은 나도 몰라요’ 등 오랫동안 사랑받은 대표곡들부터 2020년 발표한 정규 20집 수록곡까지 다양한 곡들을 준비했다. ‘주현미의 색깔’을 담았다는 20집은 연인에 대한 사랑, 자식에 대한 사랑, 이별의 슬픔, 고단한 삶의 위로 등 다채로운 감성을 표현한 열두 곡이 수록됐다. 그중에서 ‘그 여자, 그 남자’, ‘금동아 은동아’, ‘상심’, ‘여인의 눈물’, ‘길’ 등 다섯 곡을 이번 공감 무대에서 선보였다.

▲‘스페이스 공감’ 주현미(사진제공=EBS1)

▲‘스페이스 공감’ 주현미(사진제공=EBS1)
주현미는 김수찬에 대해 “나이는 어리지만 트로트의 정서를 표현할 줄 안다”고 소개했다. 김수찬 역시 “주현미 선생님은 무대 위에서 항상 행복해 보인다”라며 “저도 부르는 사람도 행복하고 듣는 사람도 행복한 가수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다”는 존경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