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물' 천호진(사진제공=JTBC)
최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에서 천호진이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의 무게 중심을 탄탄히 잡으며 활약을 예고했다.
천호진은 정년을 앞둔 만양 파출소장 ‘남상배’ 역으로 분했다. 남상배는 강력 사건에서 여러 공을 세워 서울청 광수대로 차출되었지만, 광수대 대장을 목전에 두고 관리 소홀로 대원을 잃은 책임을 떠안고 강력계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동식(신하균 분)에게 평생 빚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의 든든한 후견인이 되어 주는 인물이다.

▲'괴물' 천호진(사진제공=JTBC)
뿐만 아니라 극 중 20년 전 신하균이 살인 사건 용의자로 몰렸을 당시, 그를 체포했던 담당 형사가 천호진임이 밝혀졌고, 그는 이 사건을 쫓고 있는 여진구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지시하며 의혹을 더했다. 이에 앞으로 천호진이 보여줄 신하균, 여진구와의 연기 호흡과 케미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괴물’ 3회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