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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뚜껑 닭매운탕' 맛의 비결은? 무쇠솥뚜껑ㆍ잣나무장작ㆍ100년 씨간장 등 '오늘 저녁'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솥뚜껑 닭매운탕이 '생방송 오늘저녁'에 소개된다.

26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시상食' 코너에서는 30년 전통 솥뚜껑 닭매운탕 가게를 찾는다.

상상 그 이 '상'. 각 분야, 최고의 맛을 찾아서 수상하는 2021년 생방송 오늘 저녁 시상食! 대망의 첫 번째를 장식할 '닭요리 부문 '얼큰하계(鷄) 맛있상' 수상자는 바로 30년 전통 솥뚜껑 닭매운탕이다.

솥뚜껑 닭매운탕의 비주얼은 닭볶음탕과 비슷하지만, 닭볶음탕보다 국물이 더 많아 전골처럼 팔팔 끓여 먹기 일품이다. 그 맛의 첫 번째 비밀은 바로 30년 세월을 함께한 무쇠 솥뚜껑과 잣나무 장작이었다. 향기 솔솔~ 잣나무 장작을 이용해 센 화력으로 솥뚜껑 닭매운탕을 빠르게 끓여내는 것이 이곳의 비법이다. 이렇게 높은 온도로 끓여내면 닭고기의 육즙은 완벽 봉쇄, 육질은 쫄깃하고 탱글한 맛 살아나면서, 그 맛이 가히 명품이다.

아직 놀라긴 이르다. 닭매운탕 맛을 진두지휘할 ‘닭’과 ‘양념’ 또한 범상치 않다는 사실. 매일 아침 잡은 신선한 토종닭만 고수하는 것은 기본이고 외할머니 때부터 내려온 100년 된 씨간장과, 직접 담근 5년 숙성 고추장으로 양념장을 만들고 있다. 끓이면 끓일수록 깊고 진한 감칠맛이 일품인, 국물 한 방울까지 맛있는 닭매운탕을 맛볼 수 있다.

30년 전, 산에 왔다가 길을 잃어버린 한 행인에게 솥뚜껑으로 급히 끓여 주었던 걸 시작으로 탄생했다는 솥뚜껑 닭매운탕. 타닥타닥 타는 장작 소리 들으며 얼큰 칼칼하게 끓여 먹으면 특히 요즘 같은 추운 겨울에 제맛이다. 과연 30년 동안 미식가 입맛들 사로잡은 솥뚜껑 닭매운탕의 맛은 어떨까.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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