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은 ‘빌런 박멸’을 목표로 악덕 기업 바벨과 맞서기 시작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묘수로 법정을 엎어버린 빈센조와 홍차영. 이에 분노한 빌런들의 거센 반격이 이어졌다.
‘독사’ 최명희(김여진 분)는 증인들에게 누명을 씌워 두 사람을 궁지에 몰았다. 하지만 반전은 끝나지 않았다. 2차 변론기일, 핵심 증인을 모두 잃은 홍차영이 빈센조를 재정증인으로 신청했다. 미소를 띤 채 법정으로 걸어 들어오는 빈센조의 모습은 판을 뒤집을 화끈한 전개를 예고했다.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응징하는 다크 히어로의 사이다 활약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앞서 유재명, 진선규, 이희준을 비롯해 신승환, 정영주, 차순배, 안창환 등이 특별출연하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유재명은 힘없는 자들의 지푸라기가 되어주는 홍유찬 변호사 역을 맡아 송중기와 ‘멘토, 멘티’ 케미를 선보였다. 홍유찬은 악당 빈센조가 다크 히어로로 거듭나는 데에 동기부여를 한 중요한 인물이었다. 유재명은 시작부터 극의 무게중심을 탄탄하게 잡으며 몰입도를 높였다. 첫 회에 등장한 진선규와 이희준 역시 하드캐리 활약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항 절도범으로 분한 두 사람은 이탈리아 마피아 콘실리에리 빈센조의 반전 매력을 이끌어내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신승호는 부패 변호사 소현우로 변신해 극의 에피소드를 더 풍성하게 완성했다. 이에 앞으로 이어질 특별출연 군단에도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빈센조’ 제작진은 “드라마 곳곳, 예상치 못한 순간에 등장해 웃음을 선사하는 특별출연 군단의 활약은 계속된다”라며 “짧은 등장만으로도 극의 재미를 업그레이드하는 ‘신스틸러’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