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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ㆍ도지코인, 약 10% 폭락…연일 시세 하락에 투자자들 울상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이 또 다시 폭락했다.

24일 오전 1시 33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6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8.82% 하락한 4만 9703달러(약 555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같은 시간 약 5729만원(업비트 기준)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들도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일론 머스크'가 선택한 가상화폐로 화제를 모은 도지코인은 전일 대비 11.63% 하락한 26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다른 알트코인들 전일 대비 10~20% 하락했다.

가상화폐의 하락은 미국 재무부가 암호화폐를 이용한 '돈세탁' 조사에 나선다는 글로벌 시장 소문에 이어 암호화폐에 대한 세금 우려가 가중되면서 야기됐다. 국내에서는 전날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암호화폐 투자자를 정부가 보호해줘야 하는 건 아니다"라며 강경 발언을 한 것도 시장 급락의 방아쇠가 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김치 프리미엄(국내 암호화폐 거래가격이 해외보다 비싸데 거래되는 현상)가 급격히 축소된 영향도 컸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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