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둘레길 맛집(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미우새' 지리산 뱃살 원정대가 지리산 둘레길 행군 4시간 만에 차돌박이 짬뽕 맛집에 방문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특전사 출신 박군이 뱃살 나온 형님들 이상민, 김준호와 지리산 행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군은 산을 돌면 50km지만 산을 통과하면 20km라며 산을 넘을 것을 제안했다. 그런데 끝없는 오르막과 내리막에 '저질체력' 이상민, 김준호는 실성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미우새' 어머니들은 행군 히스테리를 부리는 형님들을 케어하며 고군분투하는 박군 모습에 감탄했다.
4시간 만에 세 사람은 중국집에 입성했다. 이들은 차돌박이 짬뽕과 탕수육, 짜장면 등을 시켰고, 공복에 맛있는 음식을 먹은 세 사람은 "여기 맛집 맞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 사람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선 "많이 먹으면 남은 산들을 못 가지 않을까"라며 걱정했다. 그 와중에 이상민은 "서비스로 준 건 남기면 안 된다"라며 군만두를 다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