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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 김찬용ㆍ정우철이 전하는 피카소ㆍ클림트의 '뮤즈'(그림도둑들)

▲'그림도둑들'(사진제공=JTBC)
▲'그림도둑들'(사진제공=JTBC)
피카소와 클림트의 ‘뮤즈’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12일 첫 방송되는 JTBC ‘그림도둑들’에서는 20세기 대표 천재 화가 피카소와 클림트의 ‘뮤즈’와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두고 윤종신, 이혜영, 노홍철, 장기하, 조세호, 이이경, 도슨트 김찬용, 도슨트 정우철이 의뢰인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각자 치열한 전략을 펼친다.

첫 의뢰인으로 ‘돈은 마르지 않지만, 사랑에 목마른’ 연예계의 큰손이 등장, 피카소와 클림트의 작품을 앞에 두고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했다. 이런 의뢰인에게 피카소의 그림을 추천한 노홍철은 “피카소의 작품을 가져가면 다시 젊은 시절 열렬히 사랑하던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펼쳤다.

▲'그림도둑들'(사진제공=JTBC)
▲'그림도둑들'(사진제공=JTBC)
하지만 클림트의 작품을 추천한 조세호는 “피카소에겐 뮤즈가 너무 많았다. 작품에 진정한 사랑이 보이지 않는다”며 의문을 제기, 노홍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피카소의 최대 약점을 건드려 피카소의 작품에 마음이 기울던 의뢰인을 흔들어 놓았다.

기세를 이어, 클림트의 작품을 추천한 조세호는 “순수하고 정신적으로 안정된 사랑을 원한다면 클림트의 작품이 제격”이라며 의뢰인의 감정에 호소하는 전략을 펼쳤다. 앞서 공격을 받았던 노홍철은 조세호를 향해 “클림트의 아틀리에에는 여자들이 끊이지 않았다던데”라며 피카소 못지않은 여성 편력을 거론하며 순수한 사랑의 뒷면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우리 작품이 최고”라며 끝까지 팽팽하게 대립했다.

이어 그림도둑들은 의뢰인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갖가지 전략을 펼쳤다. 이혜영은 클림트의 작품을 추천하며 “여자가 뭘 원하는지 알고 그리는 사람, 나라면 클림트에게 초상화를 의뢰한다”며 어필했다. 윤종신은 전체 설계자답게 작품에 대한 미래 가치를, 장기하는 화가의 감정에 이입해 작품을 설명, 의뢰인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왔다. 이이경은 시종일관 의뢰인의 눈을 바라보며 작품을 매력을 어필, 의뢰인이 작품이 아닌 이이경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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