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 맛집’(사진제공=KBS 1TV)
26일 방송되는 KBS '운동 맛집'에서는 MC 박미선, 양치승, 허경환이 직접 의뢰인의 집을 방문해 맞춤형 운동을 배달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13세 이민호 군. 초등학교 6학년인 민호의 체중은 83kg. 체지방률은 무려 50%이다. 운동 전문가 양치승은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체지방률이 50%를 넘는 청소년은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운동 배달을 위해 민호의 집을 방문한 MC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마트와 편의점을 능가하는 음식으로 가득 찬 냉장고이다. 양치승은 냉동식품과 음료를 좋아하고 집에서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민호를 위해 특별한 운동을 선보였다. 민호의 최애 음식을 활용한 효과 만점 운동은 물론, 층간소음 걱정 없는 전신 운동까지 소개했다. 양치승의 운동을 배우던 민호는 금세 땀을 흘리며 “엄마! 살려주세요~”를 외쳤다.

▲‘운동 맛집’(사진제공=KBS 1TV)
MC들은 특별한 운동기구 없이도 집 안에 있는 계단과 도구들을 활용해 수민이의 근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운동을 배달해줘 허약한 아들을 보며 걱정이 끊이지 않던 어머니의 입가에 미소를 선물해 주었다. 또한 병원에서 골반 불균형 진단을 받은 수민이를 위한 스트레칭까지 전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