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TV조선 ‘화요청백전’ 6회에서는 꽃미남 스포츠 스타들과 연예계 대표 만능 스포츠맨들이 총출동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동시에 의외의 허당 매력으로 웃음 폭격을 날렸다.
먼저 박정우, 최병철, 김요한, 이대형까지 꽃미남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한 6대 선수단은 스타킹 상모를 돌려 컵을 쓰러뜨리는 ‘스타킹 상모돌리기’ 게임으로 첫 대결에 나섰다.
충격적인 비주얼로 웃음 폭탄을 날린 청팀 박명수, 백팀 홍현희 팀장 대결에 이어 청팀 홍지민, 백팀 조혜련이 출격, 고군분투를 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선사했다. 또한 청팀 이만기는 30년 차이 나는 씨름계 후배 박정우를 상대로 승리해 명불허전을 입증했고, 마지막 2점을 걸고 벌인 청팀 윤정수와 백팀 이대형의 대결에서도 청팀이 승점을 챙겨 1라운드 승리를 가져갔다.

청팀 은가은, 백팀 홍지윤 대결에서는 홍지윤이 틈새를 공략하며 은가은을 누르는 이변을 낳았고, 청팀 김요한, 백팀 허경환의 장단신 대결에서는 불꽃 공방전 끝에 허경환이 풍선을 뺏기면서 청팀 김요한이 승리를, 청팀 양지은-최병철, 백팀 강혜연-이대형 커플전은 이대형의 활약으로 백팀이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청팀 홍지민-백팀 조혜련이 여왕벌로 나선 마지막 라운드 단체전에서는 윤정수가 이대형을 꼼짝 못 하게 잡은 후 간발의 차이로 조혜련의 풍선을 먼저 터트리면서 청팀이 승리를 이뤄냈다.

반면 백팀은 이대형이 달려가는 도중 수건을 모두 떨어뜨리는 참사로 폭소를 유발하며, 결국 청팀에게 연승 행진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버블 수영장에 누워서 레이스를 펼치는 '인어 레이스' 대결이 가동됐고,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300점이 걸려있는 최종 단체전에서 백팀 이대형이 초반부터 스피드를 내면서 격차를 벌렸지만, 이상준의 구멍 활약으로 청팀 윤정수에게 역전을 내줬다. 결국 김요한이 결승점에 먼저 골인하면서 청팀이 최종 승리를 따냈다. 그리고 이대형이 6대 선수단 MVP의 영광을 가져갔다.

이어 청팀 이만기가 1분 36초 만에 백팀의 무를 전부 뽑아내는 활약으로 모두를 감탄케 했지만, 이에 맞선 줄리엔강이 29초의 경이로운 기록으로 청팀을 만신창이로 만들면서 백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팔을 줄에 묶고 불판 위 고기를 더 먼저 먹는 사람이 승리하는 2라운드 '으랏차차 한 입만 더'에서는 청팀 박명수가 백팀 김의영을 상대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고, 청팀 양지은-서지석 커플전에서는 서지석의 허당 활약으로 2분 35초를 기록했다. 반면 백팀 문수인-강혜연은 두 명 모두 긴 목 덕분에 8초 차이로 승리를 얻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