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주현(사진 = 슈퍼맨C&M)
가수 옥주현,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가 참여한 故 김현식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Part 8이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옥주현은 대중이 사랑하는 故 김현식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사랑했어요’(1984)를 다시 부른다. 옥주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쓸쓸한 무드의 피아노와 첼로, 몽환적인 드럼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지며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김현식만의 짙은 남성미가 묻어나는 원곡이 여성 보컬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색다름을 더한다. 탄탄한 내공이 느껴지는 드라마틱한 가창력의 소유자 옥주현이 故 김현식만의 감성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레떼아모르(사진 =포트럭주식회사 제공)
특히 두 곡 모두 고인의 자작곡으로, 후배 뮤지션들의 리메이크로 즐거움을 전할 뿐만 아니라 불세출의 뮤지션인 故 김현식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까지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성과 색깔이 뚜렷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만큼 故 김현식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Part 8은 대중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