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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연 나이 들어도 경제권 안줘…아내 "남편 잔소리 너무 많다"(속풀이쇼 동치미)

▲'속풀이쇼 동치미' 김봉연(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 김봉연(사진제공=MBN)
나이 70세 김봉연의 아내가 짠돌이 남편에게 경제권을 가져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9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보! 궁상떨며 살지 좀 말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의 홈런왕 김봉연이 아내와 출연해 함께 사는 집과 일상을 공개한다. 배트를 휘둘렀다 하면 홈런을 터뜨리던 연봉 킹이었던 그는 지금은 고물을 주워온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그는 쓸모없어 보여도 나중에 쓸모가 있다고 말하며 집주변의 버려진 물건들을 가지고 온다. 짠돌이 같은 모습에 김봉연의 아내는 "집 주변이 쓰레기장 같아요!"라며 답답해한다.

▲'속풀이쇼 동치미' 김봉연(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 김봉연(사진제공=MBN)
또한 김봉연은 "아직도 당신은 절약정신이 부족하다. 가계부 한번 가지고 와봐"라고 말해 아내를 답답하게 만든다. 그 모습에 아내는 "남편이 잔소리가 너무 많다. 너무 힘들어 경제권, 명의 다 가져올 거예요"라고 선언한다.

김봉연은 경제권을 전혀 넘길 생각이 없다고 밝히며 집에서 밥 세끼 해주는 아내에게 당연한 일이라고 말해 공분을 산다.

한편 김봉연은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 70세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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