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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간 떨어지는 동거' 이담(혜리), 어르신 신우여(장기용)에 이별 통보…13회 예고 구슬 색 변화 예고

▲장기용 '간떨어지는동거'(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장기용 '간떨어지는동거'(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간 떨어지는 동거' 이담(혜리)이 '어르신' 신우여(장기용)에게 이별을 고한 가운데, 13회 예고에서는 이별을 받아들이는 듯한 신우여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1일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이담이 신우여가 자신을 속이고 다른 이의 정기를 먹으려 했던 것을 알게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신(고경표)의 꿈에서 깨어난 이담은 산신이 왜 자신과 신우여 사이를 방해하는지 물었다. 신우여는 "사람은 사람과 이어지는 게 맞으니까요"라고 답했고, 이담은 "맞고 안 맞고는 우리가 정하면 된다. 그깟 실 우리한테는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발끈했다.

신우여는 양혜선(강한나)을 만나 산신의 꿈 이야기를 전했다. 신우여는 "평범한 모습이 좋아 보였다"라며 "그 나이대에 맞는 보통 연애를 하면서 그 어떤 걱정도 없이 편히 웃던 모습. 내가 해줄 수 없는 것들일 텐데. 실은 그런 평범한 것들을 부러워하고 있었는지도 모르지"라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계선우(배인혁)는 이담에게 꾸준히 호감을 표현했다. 계선우의 취중 고백에 이담은 갑작스럽게 두근거림을 느꼈다. 하지만 이담은 "분명히 이야기했다. 남자친구 엄청 좋아한다"라며 "희망고문 하고 싶지 않다"라고 선을 확실히 그었다.

신우여는 이담을 기다리다 계선우와 마주쳤다. 결국 이담은 신우여가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밝혔다. 그러자 계선우는 "이건 진짜 아니다"라며 "소문만 듣고 얘기하는 거 아니다. 직접 봤다"라고 발끈했다. 이담은 계선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신우여는 이후 이담에게 "서영주(손성윤) 교수 알죠? 학교 일 때문에 커피 한잔 같이 했는데 헛소문이 도나 봐요. 사귀는 사이라고"라며 변명했다. 하지만 다음날 최수경(박경혜)은 이담에게 신우여와 서영주가 사귄다는 소문을 전했다. 또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들은 이담은 신우여의 사무실로 달려갔다. 이담이 들이닥치자 신우여는 도술로 서영주를 떼어내기 위해 조종했다. 이담은 "어르신이 말한 방법이 이거였어요? 나 대신 다른 사람을 해치려 한 거잖아요"라며 독설했다. 이담은 배신감에 눈물을 흘렸고, "우리 그만해요"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13회 예고에서는 "헛된 꿈을 꿨다"라고 말하는 신우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담은 신우여의 구슬 색이 푸르게 바뀌었다는 소식에 "어르신을 누군가 도와야 한다면 바로 나"라고 달려왔고, 신우여는 이담에게 "내가 좋아해서 미안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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