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6일 방송되는 EBS '건축탐구 집-엄마의 집'에서는 임형남, 노은주 건축가와 함께 제주 초가집을 새로 지어 살아가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드넓은 바다와 안개 사이로 웅크린 신비로운 분위기의 범섬. 올레길을 걸으며 천혜의 자연풍경을 볼 수 있는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 마을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집이 하나 있으니, 무려 10대를 지나온 300년 역사의 ‘빌레낭집’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 새로 지붕을 이던 초가집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 모습의 ‘빌레낭집.’ 기존 초가집을 해체하고 다시 지어 올려 고친 탓에 겉모습은 세련되었지만, 내부를 보면 제주다운 제주 집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육지 사람들에게는 낯선 제주 가옥 특징을 전격 해부한다. 올레와 정낭만이 제주 집의 특징이 아니다. 풍채와 판문, 독특한 구조의 보까지 하루도 부족한 제주 가옥의 풍부한 모습을 공개한다.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