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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예보관 전일봉,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보다 치열한 하루

▲'아무튼 출근!' 기상청 예보관 전일봉(사진제공=MBC)
▲'아무튼 출근!' 기상청 예보관 전일봉(사진제공=MBC)
기상청 예보관 전일봉의 피땀 어린 하루가 '아무튼 출근'에서 펼쳐졌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기상청 예보관 전일봉이 24시간 멈추지 않는 기상청 예보실의 현실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전일봉은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끊임없이 예보를 수정하며 치열하게 하루를 보냈다. 읍, 면, 동 단위의 날씨를 예측하는 그는 세 대의 모니터로 날씨 현황을 체크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그러나 전일봉은 전국 기상청과 화상 브리핑을 하던 중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전일봉은 손으로 직접 일기예보를 그린 뒤, 3시간마다 수정을 거듭하며 신속한 예보를 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점심도 전투적으로 먹어야 합니다”라고 털어놓은 그는 점심시간에도 말 한마디 없이 식사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전일봉은 “예보가 틀려 머리 위에 빗방울이 떨어진다면, 그것은 예보관의 눈물”이라며 전 국민의 일상을 책임져야 하는 기상청 예보관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전문적이고 쉬운 예보를 전하려 온라인 영상 콘텐츠의 대본을 작성하고 직접 출연까지 한다. 공휴일, 기념일도 일절 없이 바쁘게 일하는 전일봉을 보자 김구라는 “나 반성합니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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