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찬기는 9일 오후 지난 2일 개설한 본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영상에는 앞머리를 살짝 드러낸 포마드 헤어와 블랙 상의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한 민찬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민찬기는 본인의 한자 이름부터 특기까지 본인의 모든 것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테스트하는 ‘2021학년도 찬기능력시험’ 문제를 풀며 제작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찬기는 ‘코미디빅리그’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팬들의 장난스러운 사랑 고백 멘트에 재치 있게 답변을 하며 문제 풀기를 이어갔다. 또한 집에서 혼자 춤 연습을 하다 뒤늦게 현실 자각을 하고 민망한 적 있었다는 스토리를 전하며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
민찬기 이름의 한자를 적는 문제에서는 “외웠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주민등록증 한 번 보고 와도 되냐”며 솔직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문제에서는 누구보다 높은 자기애를 드러내며 자화상을 완성해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채점을 마친 민찬기는 ‘자화상 하나 틀렸는데, 그림 하나 못 그렸다고 30점이 깎이냐’며 분노를 금치 못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정답지와 정답을 비교하던 민찬기는 본인의 특기 중 ‘좋아하게 만들기’는 결코 본인이 작성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나무위키에 직접 작성한 사실이 밝혀지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민찬기 본인이 아니면 알기 힘든 사실까지 언급돼 있는 ‘찬기능력시험’의 출제 범위에 감탄하며 ‘관심에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를 더했다.
민찬기는 최근 웹드라마 ‘인생덤그녀’의 남자 주인공 남주용을 연기하며 꽃미남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서는 반전 연기력과 넘치는 끼로 웃음을 선사하며 활약한 바 있다.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민찬기가 유튜브를 통해 친근한 매력을 더하며 다음 콘텐츠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구독자들을 만날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민찬기는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