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이 야생의 땅, 브라질로 떠난다.
28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남미의 매력을 찾아 간다.
야생의 낙원 브라질(Brazil)! 남미 대륙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브라질에는 세계 최대습지 판타나우(Pantanal)가 있다. 판타나우에만 1,000만 마리가 산다는 카이만 악어(Caiman)부터 최상위 포식자 재규어(Jaguar)까지, 거대한 습지 판타나우에서 살아가는 야생 속 동물과 사람들의 삶으로 들어가 본다.
미지의 땅 보니투(Bonito)에서는 신비한 미지의 동굴을 만날 수 있다. 보석처럼 투명하고 아름다운 푸른 호수 동굴과 깊이가 무려 72m나 되는 지하 동굴 아비즈무 아뉴마스(Abismo Anhumas)에서 우주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여정은 히우그란지두술주(Rio Grande do Sul)로 이어진다. 가우슈(Gaúcho)의 독립 기념일 행사 파호필랴(Farroupilha) 축제에 참가해보고 캄바라두술(Cambar do Sul)의 로데오(Rodeo) 경기 관람까지! 말 위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경기를 보며 가우슈들의 문화를 느껴본다.
브라질의 거대한 자연을 향한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눈앞에 펼쳐진 900m 높이의 거대한 절벽 포르탈레자 협곡(Fortaleza Canyon). 마치 요새(Fortaleza)처럼 생겼다고 해서 포르탈레자라고 불리는 협곡의 장엄한 풍경 앞에서 자연의 위대함을 느껴본다.
여정의 마지막은 브라질 탐험의 하이라이트, 세계 3대 폭포 이구아수 폭포(Iguazu Falls)다! 2.7km라는 압도적인 크기에 루스벨트 미국 전 대통령의 영부인이 “불쌍한 나이아가라!”라고 했을 정도라는데. 이구아수 폭포에서 가장 큰, 높이 80m의 폭포, 악마의 목구멍(Devil’s Throat)을 바라보면 혼이 빠져나갈 듯하다. 야생 동물부터 거대한 자연경관까지,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브라질 탐험. 함께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