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이봉주(사진제공=KBS2)
2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스포츠 스타 특집'으로 근육 긴장 이상증 투병중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출연한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민 마라토너로 등극한 이봉주는 지난해부터 난치병 ‘근육 긴장 이상증’으로 투병 중, 최근 수술 이후 건강이 호전된 모습을 보이며 수술 후 첫 방송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이봉주는 불후의 명곡 출연 소감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해줬는데, 불후의 명곡에 나와서 씩씩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마라톤 할 때도 이렇게 안 떨었는데, 너무 떨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봉주는 운동시절 즐겨들었던 이선희의 ‘아! 옛날이여’를 선곡, 희망의 노래를 선사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