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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구 나이 72세에 이혼한 전 부인에 반찬 투정 "밥상에 푸성귀 밖에 없다"

▲'속풀이쇼 동치미'(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사진제공=MBN)
나이 72세 배우 이종구가 이혼한 전 부인에게 반찬 투정과 살림 타박 등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늙어서까지 당신한테 맞춰 살아야 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종구는 아침식사로 누룽지를 차린 아내에게 짜증을 낸다. 닭볶음탕이 먹고 싶었던 그는 "밥상에 푸성귀 밖에 없다"며 아침은 먹지 않고 사과즙이나 먹겠다고 주방으로 간다.

이종구는 어수선한 주방의 모습에 한숨을 쉬며 "냉장고에 뭐가 잔뜩 쌓여있다. 하여튼 뭐가 들어가면 나오지를 않아"라며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그 모습에 아내는 "남자들은 늙으면 밥 못 얻어먹을 까봐 조용하다는데 당신은 어떻게 겁이 없냐? 사람이"라고 공격에 나선다. "닭볶음탕도 못해주냐"는 남편의 말에 아내는 "그럼 아빠가 해"며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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