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종합] 정대세 아내 명서현ㆍ이천수 아내 심하은ㆍ한채아ㆍ전미라, 나이 잊은 축구 열정…'골 때리는 그녀들' 결승 진출

▲FC 국대 패밀리 결승 진출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FC 국대 패밀리 결승 진출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정대세 아내 명서현, 이천수 아내 심하은에 한채아와 전미라의 활약이 더해진 'FC 국대 패밀리'가 '골 때리는 그녀들' 결승전에 진출했다.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4강 첫 번째 경기 FC 국대 패밀리와 FC 월드 클라쓰의 대결이 펼쳐졌다. 남현희의 부상으로 새롭게 주장이 된 한채아와 임대선수로 복귀한 초대 득점왕 전미라의 활약이 경기 전부터 예상됐다.

국대 패밀리의 거센 공격에 월드 클라쓰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월드 클라쓰 에이스 사오리가 찬스를 만들어내며 역습을 시도했다. 양은지의 핸드볼 반칙으로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선제골은 새로운 주장 한채아가 넣었다. 심하은의 킥인이 골대를 맞았고,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한채아가 넣었다. 이천수는 심하은의 감아차기에 "이천수 프리킥이다"라고 감탄했다.

전반전 2분을 남겨두고 사오리가 역전 찬스를 얻었다. 순식간에 국대 패밀리 진영으로 돌파한 사오리가 슛을 쐈고, 양은지가 막았다. 리바운드된 공을 구잘이 차보려 했으나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월드클라쓰는 남은 전반 시간을 공격에 쏟아부었다. 결국 구잘이 에바가 찬 공을 받아 동점골로 연결시켰다.

여기에 전미라가 햄스트링 통증까지 호소하며 'FC 국대 패밀리'는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전미라는 투혼을 발휘했다. 전미라는 자신을 걱정하는 국대 패밀리의 모습에 일어나 눈물을 흘렸다.

전미라는 부상에도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넣었고, 사오리가 압도적인 속도로 역습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치열한 승부는 한채아의 역전골로 마무리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FC 국대 패밀리'는 함께 눈물을 흘렸다. '월드 클라쓰' 멤버들은 아쉬움에 눈물을 훔쳤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