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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고백'ㆍ'안녕' 고막여친→플로리스트 근황…나이 5세 차이 박윤희 디자이너 깜짝 출연

▲'프리한닥터' 박혜경(사진제공=tvN)
▲'프리한닥터' 박혜경(사진제공=tvN)

'고백', '안녕', '레몬트리' 등의 히트곡을 쏟아낸 가수 박혜경의 플로리스트 근황이 '프리한 닥터'에서 공개된다.

박혜경은 6일 오전 9시 tvN STORY와 tvN에서 방송되는 '프리한 닥터'에 '프리한 스타'로 출연한다. 1995년 제16회 강변가요제 출신으로, 대한민국 대표적 감성 보컬리스트 박혜경의 출연에 MC들은 반가움을 드러낸다.

박혜경은 1997년 '더더'의 보컬로 가요계 정식 데뷔해 1999년 이후 솔로 활동까지 '내게 다시', 'It’s You', '고백', '레몬 트리', '레인', '주문을 걸어', '하루',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냈다. 최근 장범준, 레드벨벳 조이, 소유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박혜경 곡 리메이크 음원을 내 화제가 됐으며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솔로 활동 타이틀 곡으로 부른 ‘안녕’은 전 세계 26개국 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프리한닥터' 박혜경(사진제공=tvN)
▲'프리한닥터' 박혜경(사진제공=tvN)

원조 고막 여친이자 최고의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박혜경은 2013년, 사업 실패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성대 폴립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게 됐다. 성대 수술은 가수로서 사형 선고나 다름없었다며 수술 이후 말도 안 나오고 노래도 부를 수 없어서 결국 파리로 떠났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하지만 평소 좋아하던 꽃과 관련해, 파리에서 플로리스트 과정 학위를 이수하면서 희망을 찾게 됐다. 한국에 다시 돌아와 플로리스트로 제2의 인생을 살면서도 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성대 관리 및 재활 훈련을 했으며 우연히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노래할 기회도 생겼다.

▲'프리한닥터' 박혜경(사진제공=tvN)
▲'프리한닥터' 박혜경(사진제공=tvN)

이날 방송에는 오랜 공백기 이후 플로리스트로 변신해 완전히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 및 그림같이 아름다운 집, 비욘세가 반한 디자이너로 유명한 박윤희 디자이너와의 야심한 새벽 꽃시장 나들이 등 박혜경의 열정 가득한 일상이 공개된다.

특히 성대 관리와 보컬 트레이닝을 위해 자신의 노래를 열창하면서, 이제는 모든 노래를 다시 부를 수 있다고 행복해하는 모습 등은 뭉클한 여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프리한닥터' 박혜경(사진제공=tvN)
▲'프리한닥터' 박혜경(사진제공=tvN)

원조 고막 여친, 대한민국 최고 감성 보컬리스트, 독보적 가수였다가 성대 수술로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박혜경의 노래하는 플로리스트로 변신한 24시간 프리한 일상은 '프리한 닥터M'에서 방송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박혜경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다. 그의 인연으로 출연한 박윤희 디자이너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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