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카메라 24’ 먹방기행이 경기도 광주 경안시장 꼬막 한 상과 팔당호 붕어찜을 소개하고 제주 스냅 사진 작가 서장석, 김성미 씨의 바쁜 하루를 함께 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관찰카메라 24’ 에서는배달 오토바이 단속, 경기도 광주 먹방 여행, 제주도 부부 스냅 사진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먹방 여행 – 가을 추(秋)천 먹방! 경기도 광주 도장 깨기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기도 광주로 떠나는 먹방 여행. 대표 전통시장인 ‘경안시장’에서 첫 번째 ‘먹계획’을 세운 관찰 요원들을 위해 찐 광주 시민, 4번 요원이 떴다. 광주 시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경기지역 화폐 ‘광주 사랑 카드’로 경안시장의 먹거리 로드를 휩쓸며 첫 번째 먹방을 완료했다. 이어 SNS를 뜨겁게 달군 광주 맛집에서 꼬막요리 6종으로 푸짐하게 채운 꼬막 한 상을 즐긴다.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팔당호에서의 가을 산책은 필수 코스. 팔당호에서 잡아 올린 붕어로 맛깔나게 만든 가을 보양식 붕어찜까지 마스터한 먹.잘.알 요원들의 경기도 광주 추(秋)천 먹방 여행을 공개했다.

◆스토리 잡스 – 사진 맛집 제주도! 순간포착 스냅 사진 작가의 세계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꽉 막힌 지금, 여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성지 ‘제주도’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은 부부 스냅 사진 작가 서장석, 김성미 씨다. 12년 전 제주도에서 만나 8년 차 스냅 사진 작가로 활동 중이라는 두 사람. 최근 들어 코로나로 인해 결혼과 돌잔치 대신 제주도에서 기념사진을 겸한 스냅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하는데. 1,000여 개의 스냅 업체가 몰린 제주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진작가의 소품 세팅 센스와 연출력까지 요구되는 상황이다. 제주도를 물들이는 새로운 풍경 속 극한 직업이 돼 버린 부부 스냅 사진 작가를 관찰카메라가 만나본다.

◆관찰의 눈 – 생계 vs 생명! 배달 전문 오토바이 단속 현장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거래와 배달 수요가 급증하는 요즘, 늘어난 이륜차 운전자만큼 안전사고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오토바이 사고 횟수는 4년 사이 약 40%가 증가할 만큼 최대치를 기록했다. 더 이상의 사건, 사고를 막기 위해 부천 원미경찰서와 부천 시청이 오토바이 합동 단속에 나섰다고 하는데. 오토바이 운전자의 안전 의식 제고와 함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단속 현장을 동행한 관찰카메라 팀. 하지만 현장에서 만난 배달 전문 기사들은 목숨 걸고 교통법규를 어기는 덴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설명한다. 도로 위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단속해야만 하는 자와 생계를 위해 달려야만 하는 자들, 그 팽팽한 긴장감이 넘치는 도로 위 사정을 따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