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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교도관 류효기 "수용자 교화, 더 나은 사회 만드는 것에 보람"

▲'아무튼 출근' 교도관 류효기(사진제공=MBC)
▲'아무튼 출근' 교도관 류효기(사진제공=MBC)
아버지에 이어 2대째 교도관의 길을 선택한 교도관 류효기의 치열한 밥벌이 기록을 '아무튼 출근'에서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4년 차 교도관 류효기가 영화와 다른 ‘진짜 교도관’의 일상을 보여준다.

교도관 류효기는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주간 근무와 야간 근무를 연속으로 하며 강행군에 돌입한다. 이전 근무자에게 신속하게 인수인계를 받고 교대한 그는 홀로 근무자실을 지키며 무려 200여 명의 수용자를 관리 감독해야 하는 기나긴 밤을 보낼 준비를 한다.

류효기는 수용자들이 식사를 정량으로 공정하게 배분하는지 지켜보는 배식 계호, 야간 근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수용 인원 점검, 꼼꼼함과 신중함을 요구하는 약 배분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바쁜 시간을 보낸다.

소등 시간이 되자 류효기는 수용자들에게 “잘 자요”라고 일일이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간신히 숨을 돌리지만, 곧바로 한 시간에 한 번씩 진행되는 야간 순찰 업무가 시작돼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일과가 이어진다. 한편 류효기는 야간 근무를 하면서 잊을 수 없었던 에피소드를 소개, 스튜디오의 탄식을 자아냈다.

아버지에 이어 2대째 교도관의 길을 선택한 류효기는 평소 알려진 부정적인 이미지의 교도관이 아닌, 수용자들을 교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자신의 직업에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낸다. 교도소 내 질서 관리뿐만 아니라 수용자 상담, 직원 심리 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교도관의 밥벌이가 생생하게 그려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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