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사진제공=KBS 2TV)

25일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식탐 때문에 보호자를 공격하고, 질투로 인해 동거견(맬러뮤트)를 괴롭히는 고민견(허스키)가 등장한다.

먼저 식탐이 강한 루나는 양말, 휴지, 커피, 술 할 것 없이 보호자의 음식을 탐하는 것은 물론, 보호자가 식사하는 중간에도 식탐을 보이며 전조증상 없이 바로 공격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루나는 동거견 맬러뮤트 써니에게 지속해서 입질 폭력을 가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산다.

어린시절, 현장 체험 당시 친구가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다 개물림 사고를 당한 장면을 목격했던 사연을 전한 견학생 세븐틴 승관은 ‘친구의 사고를 목격한 이후 개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 반려견 부끄를 통해 극복했지만, 아직 무섭다. ’개훌륭‘을 통해 극복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후 고민견의 집으로 투입된 에스쿱스와 승관은 본격적인 훈련을 선보이는 이경규의 활약에 ‘멋지다 진짜 훈련사 같다’라고 감탄하며 용기를 얻어, 직접 훈련에 도전한다.

한편, 고민견을 만난 강형욱 훈련사는 루나와 써니의 관계 개선 훈련 중 난관에 부딪힌다. 이와 함께 강형욱 훈련사로부터 싸움의 원인을 듣고 억장이 무너진 보호자는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