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지리산' 서이강(전지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지리산' 속 귀신이 등장인물 강현조(주지훈)이라고 말하는 조난객을 서이강(전지현)이 만났다.
31일 방송된 tvN '지리산' 4회에서는 서이강의 부탁으로 산에 위치를 알리는 표식을 남겼던 이다원(고민시)이 서이강에게 표식이 저절로 바뀌는 영상을 보여줬다.
이다원은 나뭇가지가 저절로 움직여 표식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표식을 지켜보던 서이강은 "동원계곡 숨골바위, 거기서 사람이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이강은 조난 신고가 없었으나 거짓으로 숨골바위에 조난자가 있다고 레인저들에게 알렸다. 이다원은 허위신고라고 걱정했으나, 레인저들은 실제로 숨골바위에서 조난자를 발견했다.

▲'지리산 귀신' 정체로 지목된 강현조(주지훈)(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김웅순(전석호)은 서이강에게 "등산객이 요구르트를 마셨는데 그게 좀 잘못된 것 같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서이강은 과거 강현조가 요구르트에 집착했던 것을 떠올렸다.
서이강은 조난객 면회를 갔다. 조난객은 "산에 있는 남자 귀신을 보면 죽는다는 소문이 있다"면서 "귀신이 입은 옷에 당신이 입고 있는 옷 마크가 붙어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서이강은 설상복을 입고 있었냐면서 강현조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런데 강현조의 사진을 본 조난객은 "내가 말한 귀신이 이 사람"이라며 기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