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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임시 하차한 송가인도 모를 '죽음의 조'…서도밴드vs김준수vs고영열

▲'풍류대장'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나선 박칼린 음악감독(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풍류대장'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나선 박칼린 음악감독(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코로나19로 '풍류대장'에서 임시 하차한 송가인도 예측하기 힘든 죽음의 조가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6회에서는 치열했던 2라운드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는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지난 5회 방송 말미에는 '1라운드 톱10' 서도밴드와 국립창극단 소속 ‘판소리계 프린스’ 김준수, 신들린 구음 시나위 고영열의 대진이 공개됐다.

막강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세 팀의 이른 맞대결에 심사위원 성시경이 탄식을 내뱉을 정도였다. 고영열은 압도적 실력의 경쟁자들과 대결을 앞두고 "조가 너무 마음에 안든다"라는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는 후문이다.

존재감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숨을 막히게 하는 긴장감 속에서 본격적인 경연에 돌입한다.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목소리 자체가 악기인 고영열, 1라운드의 부진을 딛고 가장 자신 있는 필살기를 장착하고 무대에 오른 김준수가 서도밴드와 맞붙는다. 서도밴드는 '사랑가'를 독창적인 색깔로 완성한다.

여기에 동점자가 나오는 사태도 발생하면서, 심사위원 재투표가 진행되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초박빙 승부가 펼쳐진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8월 29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스케줄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날 방송되는 '풍류대장' 2라운드에서 송가인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송가인은 약 10여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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