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애 '잠적'(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김희애가 '잠적' 촬영지 제주도에서 힐링 라이프 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잠적'에서는 김희애가 제주도에서 세간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나 홀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보여줬다.
나만의 시간에 집중하기 위한 '잠적' 속에서 김희애는 '가보지 않은 길 위에서 처음 써보게 될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김희애는 제주도에 살고 있지만 '잠적'의 촬영지로 제주를 선택한 것에 대해 "제주도에 오래 있었지만 모르는 데가 너무 많다"라며 "굉장히 넓고 모든 계절이 다 있고 모든 도시가 다 있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김희애는 제주도의 숨은 명소들을 방문하며 홀로 밥도 먹고 셀카도 찍었다. 평소 걷는 것을 즐긴다는 김희애는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동굴로 가기 위해 거친 풀숲을 헤쳐나가며 털털하고 과감한 모습을 선보였다.
평소 보기 힘들었던 김희애의 요리 실력도 공개됐다. 심플한 요리를 즐긴다는 그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음식과 함께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