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제, 리정, 가비, 모니카,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아이키 등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갈라 토크쇼에서 '스개파'가 등장했다.
9일 방송된 Mnet '스타릿 우먼 파이터 갈라 토크쇼'에서는 '스우파' 댄서들이 출연해 방송 후일담을 전하고, '스개파' 멤버들과 배틀을 펼쳤다.
이날 갈라토크쇼는 훅, YGX, 웨이비, 원트, 라치카,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등 여덟 크루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허니제이&리헤이의 배틀은 47인 댄서들이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배틀로 꼽혔다. 리헤이는 허니제이를 '노 리스펙'하는 약자로 지목했던 이유에 대해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던 게 내 기준으로 컸다"라며 "하늬(허니제이) 언니랑 오래 같이 했는데 배틀을 해본적이 없기도 하고 언니가 팀의 앞길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가는 리더라고 항상 생각 하고 있어서 배틀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사실 저희가 싸운적이 없다. 소문이 퍼져나간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정말로 그 소문처럼 이 아이들이 나를 싫어할까하는 생각도 좀 들어서 사실 확인을 하는게 좀 무서웠다. 그래서 사실 좀 피했다"라고 말했다.
'스우파'를 패러디한 '스개파' 멤버들은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가비를 패러디한 '가리비' 임라라는 '라치카' 가비를 도발했고, 가비 역시 기죽지 않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노이로제' 홍현희는 카이 '고글' 댄서로 주목 받았던 노제를 패러디해 댄서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다음주에는 '스우파' 리더 청문회가 예고됐다. 노제, 가비, 리헤이와 아이키를 둘러싼 러브 라인의 향방이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