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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진 故 김인문과 에피소드 공개 “처음엔 나이 속였었어"(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연규진이 故 김인문과 나이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연규진이 며느리 한가인과 자신 집안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진실을 밝혔다.

이날은 지난 주에 이어 연규진과 함께한 자매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연규진의 메밀 투어 코스로 메밀꽃밭에서 옛 추억을 회상하며 사진과 영상을 보던 연규진과 자매들. 이때 연규진은 보고 싶은 동료로 故김인문을 떠올렸다. 이어 연규진은 “처음엔 나이를 속였었어”라며 TBC 동기로 만나 편하게 지내다 갑자기 형 동생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故김인문의 진짜 나이를 알게 된 건 김인문의 장모님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메밀꽃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연규진은 자매들과 함께 메밀 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향하며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사선녀는 연규진을 둘러싼 ‘재력가 소문’의 진실을 궁금해 했다. 연규진은 “며느리(한가인)가 뭐 때문에 저 집안에 시집갔을까?”라는 궁금증을 시작으로 무성한 소문이 생겼다며 본인 집안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처음 입을 열었다.

한편 연예계에서 경조사 잘 챙기기로 소문난 연규진. 이에 김청은 “여기 있는 사람들 결혼식에 가보신 적은 없죠?”라고 물었고, 연규진은 김청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며 정확한 장소까지 언급해 김청을 놀라게 했다. 얼굴을 들지 못 할 정도로 부끄러워하는 김청에 박원숙은 “그땐 행복했었지?”라고 물었고, 이에 김청은 “안 행복했어. 그때 결혼식장에 30분 늦었어”라며 결혼식 당일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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