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훈(사진 = (주)쇼노트 제공)
13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석훈이 오늘(13일) 개막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주인공 몬티 나바로 역을 맡아 14일 첫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평생 가난하고 낮은 신분으로 살아온 주인공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고귀한 명문가인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하나씩 제거하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 코미디다.
이석훈은 극 중 백작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앞길을 막고 있는 후계자 제거도 서슴지 않는 인물인 몬티 나바로 역을 맡았다.
최근 캐릭터 컷과 캐릭터 포스터를 잇달아 공개한 이석훈은 몬티 나바로가 가진 다채로운 무드를 소화하며 이석훈표 캐릭터 해석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앞서 이석훈은 뮤지컬 '웃는 남자', '킹키부츠', '광화문연가'를 거쳐 전작 '마리 앙투아네트'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계 존재감을 높였다. 뮤지컬계 끊이지 않는 러브콜로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게 된 이석훈은 이번 '젠틀맨스 가이드'를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와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3일 개막을 시작으로 2022년 2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며 이석훈은 14일 첫 무대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