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실버(CraXilver)가 서울 공연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K-밴드’ 차세대 주역다운 행보를 보였다.
크랙실버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지난 11월 개최된 ‘슈퍼밴드2 콘서트- 서울’ 공연 비하인드 컷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트에는 열정적인 자세로 무대에 임하는 크랙실버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기며 공연의 여운을 더욱 깊게 남겼다. 최상의 퀄리티로 무대를 집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먼저 공연에 오롯이 집중하고 있는 대니리부터 화려한 무대매너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 빈센트, 또 여유로운 모습으로 공연을 즐기는 싸이언,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관객을 바라보는 오은철, 무대 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던 윌리K 등 크랙실버의 팔색조 매력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멤버들 모두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아울러 레드와 블랙 계열의 옷을 맞춘 멤버들의 모습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완벽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든 크랙실버의 열정이 사진 너머로 고스란히 전달됐다. 코로나19 시국 속 많은 이들의 답답했던 마음을 통쾌하게 뚫었던 공연 비하인드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그날의 감동을 떠올리게 했다.
그런가 하면 대기실에서 떨리는 마음을 안고 무대에 오를 준비 중인 멤버들의 친숙한 모습도 시선을 끌었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연습에 거듭 매진하는 대니리, 윌리K의 진지한 태도에서 무대를 위한 애정이 느껴지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 속 크랙실버 멤버들은 리허설 역시 본 무대 못지않게 열정을 가득 드러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크랙실버는 JTBC ‘슈퍼밴드2’가 배출한 글로벌 K-밴드다. 매회 다양한 미션을 통해 매번 레전드 무대를 선사한 우승팀으로 방송 내내 큰 사랑을 받았다. 기타 윌리K, 드럼 대니리, 보컬 빈센트, 베이스 싸이언에 클래식 피아니스트 오은철의 합류로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시키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최근 위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크랙실버는 ‘슈퍼밴드2’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4일 부산에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