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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예술감독 배우 김성녀 나이 73세에 돌아본 연기 인생(ft. 박애리)(차이나는 클라스)

▲‘차이나는 클라스' 김성녀(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김성녀(사진제공=JTBC)
나이 73세 배우 김성녀가 연극 ‘벽 속의 요정’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 마지막 수업에는 배우 김성녀가 인생지기로 참여해 도전의 연속이었떤 연기 인생을 되돌아본다.

한국의 전통음악극을 새롭게 개척한 ‘마당놀이의 여왕’ 김성녀는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서 창극을 대중화시키는 것은 물론, 세계무대에 소개하며 창극을 많은 관객들이 찾아보는 공연 장르로 만들었다. 김성녀는 예술감독으로서의 인생과 더불어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게스트로 국악인 박애리가 참여해 풍성한 이야기를 더한다.

▲‘차이나는 클라스' 박애리(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박애리(사진제공=JTBC)
배우인 어머니와 연출가였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김성녀는 ‘숙명적’으로 배우가 될 수밖에 없었던 유년 시절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리고 국악계와 연극계 그리고 대중문화계를 종횡하며 활약했던 과거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 하지만 7년간의 예술 감독직을 마치고 그녀가 다시 돌아온 곳은 다름 아닌 무대였다. “여전히 배우가 천직”이라는 김성녀는 남성 배우의 전유물이었던 ‘파우스트’ 역에 여성으로서 국내 최초로 도전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에 더해 배우 김성녀는 또 하나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 그녀의 대표 히트작인 연극 ‘벽 속의 요정’을 올해 다시 공연하기로 한 것이다. 혼자서 1인 32역을 소화하는 모노드라마 ‘벽 속의 요정’은 2005년 초연 당시 모든 연극상을 휩쓸며 김성녀를 연극배우로 재검증 시켜 준 작품이다. 김성녀 스스로 “나의 연기 인생이 담겨 있다”라고 표현한 연극 ‘벽 속의 요정’ 특별 하이라이트 무대가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에서 공개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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