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익준 감독(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양익준 감독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와 젠의 오디션을 봤다.
23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가 귀신 영화 출연을 위해 오디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사유리는 하얀 소복 차림에 풀어헤친 검은 긴 머리, 그리고 입가에 흐르는 피까지 장착하고 귀신으로 완벽 변신했다. 젠의 동그란 두 눈이 사유리를 보고 놀라 더욱 커질 정도였다.
분장을 마친 사유리는 젠과 함께 밖으로 나와 오디션을 위한 동영상을 촬영했다. 사유리가 영상을 위해 잡은 콘셉트는 바로 배고픈 귀신이었다. 사유리는 공포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놀이터 바닥을 기고, 구르는 등 열정을 다했다.
또 사유리는 영화 '똥파리'로 영화제에서 38개 상을 휩쓴 양익준 감독을 집으로 초대해 오디션을 봤다. 양익준 감독은 진지하게 사유리의 연기를 지켜보며 감상평을 내놓았다.
양익준은 오디션을 마친 사유리가 잠깐 분장을 지우러 간 사이 혼자서 젠 돌보기도 도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