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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사와 아가씨' 이영국(지현우), 박단단(이세희)에 반지 선물…37회 예고 왕대란(차화연) 행패

▲'신사와 아가씨' 37회 예고(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신사와 아가씨' 37회 예고(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신사와 아가씨' 왕대란(차화연)의 딸 이세련(윤진이)이 에프티 그룹의 지분을 포기한 가운데, 37회 예고에서 왕대란이 박단단(이세희)의 얼굴에 물을 뿌렸다.

23일 방송된 KBS2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사기 결혼을 설계했던 왕대란의 속셈을 눈치챈 이세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세련은 오승호와 결혼을 앞두고 그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모친인 왕대란이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에 경악했다.

이세련은 왕대란에게 자신보다 지분이 더 중요한 거냐고 따졌다. 대란은 "애는 걱정하지 마. 문 여사(문희경)가 키운대"라며 "그걸 알면 기분 나쁠까봐 덮고 가려고 한 것"이라고 궤변을 펼쳤다.

게다가 왕대란은 유승호가 유령 회사를 만들어 에프티 그룹의 지분을 사들인 것을 알고도 "그럴 사람들 아니다"라며 "그렇다 쳐도 주식 좀 모으는 게 뭐가 나빠서 그러냐"라고 도리어 화를 냈다. 충격 받은 세련은 "나 이제 엄마가 너무 힘들어. 이제 엄마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아"라고 말했다.

결국 에프티 그룹의 지분이 모든 일의 원흉이라고 생각한 이세련은 변호사를 만나 지분을 포기, 이영국에게 모두 넘겼다. 이세련은 왕대란에게 "말도 안 되는 거래에 나 팔아먹을 생각하지 마라"라고 밝혔다.

왕대란은 이세련의 선택을 이해할 수 없었고, 세련이 진짜로 지분을 포기했다는 것을 알자 이성을 잃고 세련의 멱살을 잡았다.

왕대란은 이영국에게도 행패를 부렸다. 분노한 영국은 집을 나갔고, 박단단(이세희)을 만나 위로 받았다. 이영국은 "박 선생한테 이렇게 의지하고 싶어질 때마다 무섭고 두렵다"라고 털어놨고, 자신의 과거를 단단에게 털어놨다. 단단은 이영국을 위로했고, 이영국은 단단에게 반지를 건넸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37회 예고에선 사사건건 박단단에게 시비를 거는 왕대란의 모습이 펼쳐졌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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