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진 아나운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모드리춘' 윤태진 아나운서가 뜻 밖의 선제골을 넣어 FC 액셔니스타를 당황하게 했다.
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액셔니스타와 FC 아나콘다의 대결이 펼쳐졌다. 아나콘다의 새로운 골키퍼로 노윤주 아나운서가 영입됐고, 2패를 기록 중인 FC 아나콘다는 첫 승을 욕심냈다.
첫 골은 윤태진이 넣었다. 현영민 감독은 코너킥 상황이 나오자 주시은을 빼고 박은영을 넣었다. 이른 선수 교체에 액셔니스타 선수들은 당황했다.
박은영이 공을 높이 띄웠고, 예상하지 못한 세트피스에 액셔니스타는 흔들렸다.
두 번째 세트피스 상황. 박은영이 찬 공이 윤태진에게 향했다. 윤태진은 수비수가 없는 틈을 타 기습 중거리슛을 날렸고, 그대로 액셔니스타의 골문을 흔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