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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촬영지 해남 닭코스요리 맛집ㆍ전라남도 한정식집 방문(ft. 김청 김치 실패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해남 (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해남 (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해남 닭코스요리 맛집과 전라남도 한정식집을 찾아 놀라운 맛에 반했다.

9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김청의 김치 사업과 혜은이의 의상실 사업 실패 등 힘들었던 과거일을 떠올리며 안타까워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해남 (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해남 (사진제공=KBS 2TV)
김영란의 주도 하에 해남으로 1박 2일 영란 투어를 떠난 사선녀는 첫째 날 마지막 코스로 해남의 별미, 닭 코스 요리집을 찾았다. 이때 김영란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뇌파를 이용한 고양이 귀를 선물 받은 박원숙에게 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박원숙은 “주병진을 보고 가슴이 뛴 적 있느냐”는 질문에 크게 반응해 동생들을 놀라게 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해남 (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해남 (사진제공=KBS 2TV)
해남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이튿날 사선녀는 전라남도 한정식집을 찾았다. 상다리가 부러질 듯 차려진 음식에 놀란 사선녀는 이내 산해진미 가득한 한정식 밥상에 마음을 뺏겼다. 황금 배추로 유명한 해남 배추를 먹던 김청은 “김치 사업하다가 망한 적이 있다”며 이야기를 꺼냈고, 이어 과거에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당할 뻔했던 아찔한 사연까지 고백했다. 김청은 “이유도 모른 채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소환 당했다”며 아찔했던 그날을 떠올렸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해남 (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해남 (사진제공=KBS 2TV)
혜은이 역시 과거 의상실 운영에 실패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80년대, 본인의 이름을 걸고 시작한 의상실을 동업인의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접게 되었다고 했다. 혜은이는 “공연차 미국으로 2주 동안 자리를 비운 사이 사업이 확장되어 있었다”며 “받아야 할 돈만 당시 돈으로 2천만 원이었다”고 고백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박원숙은 “사기당하고 힘들었던 이야기는 끊임없이 나온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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