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아태 FC'(사진제공=JTBC)
전라도 도장 깨기에 나선 '뭉쳐야 찬다'가 '전북 아태FC'를 상대로 힘겨운 한 판 승부를 펼친다.
20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전라도 최강 연합팀과의 경기 중 내부 분열 위기에 직면하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전국 도장 깨기라는 대망의 프로젝트의 서막을 올린 '어쩌다벤져스'는 그 첫 순서로 전라도 축구의 성지 전주로 향한다. 도장 깨기 첫 상대이자 첫 원정 경기이기도 한 만큼 '어쩌다벤져스'는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의욕을 불사르며 패기 있게 나선다.
상대 팀은 바로 '전북 아태FC'로 전라도에서 축구를 잘하는 사람들 중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최고의 축구 연합팀이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수를 선발하는 '전북 아태FC'는 테스트만 해도 5,484명이 모일 정도로 그 실력과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전국 도장 깨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강호팀과 상대하게 된 가운데 '어쩌다벤져스' 역시 평가전 총전적 2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어쩌다벤져스'의 전력에 빨간불이 켜진다. 수문장 김동현이 손가락 부상을 입어 출전이 불가하게 된 것.
설상가상으로 '전북 아태FC'의 맹렬한 기세에 압도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경기에 예민해진 나머지 날 선 반응까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