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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야자나무 집, '라미란의 빈집살래2' 건축가의 놀라운 감각적 인테리어

▲'라미란의 빈집살래2'(사진제공=MBC)
▲'라미란의 빈집살래2'(사진제공=MBC)
통영 야자나무에 둘러싸인 어촌 폐가를 초보 어부 가족의 바다 전망을 품은 보금자리로 탈바꿈 시킨다.

10일 방송되는 MBC '라미란의 빈집살래2'에서는 야자나무에 둘러싸인 비밀 폐가를 리모델링하는 과정이 소개된다.

의뢰인은 적지 않은 나이에 평생 꿈꿔 왔던 귀어에 도전한 50대 초보 어부로 꿈과 달리 불안정한 현실에 오랜 기간 가족과 떨어져 홀로 생활하는 중이다. 의뢰인은 결혼 23년 차임에도 현실적인 여건들에 수없이 좌절하며 내 집 마련의 꿈조차 꾸지 못했다고 한다.

▲'라미란의 빈집살래2'(사진제공=MBC)
▲'라미란의 빈집살래2'(사진제공=MBC)
하지만 설계 전 야자나무집 땅을 나눠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의뢰인에게 전해졌다. 설상가상으로 기본 구조가 약한 집인 탓에 계획했던 가족의 로망이 담긴 설계 역시 불가해졌다. 낙담한 의뢰인은 건축가와 수차례 회의를 거듭하며 대책마련에 들어갔고, MC 라미란도 왕복 12시간 거리의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탰다.

결국 1년간의 공사 끝에 50대 가장의 꿈은 실현됐다. 바다 전망의 야자나무 45그루가 가득 늘어선 빈집의 변신은 대단했다. 대문이 열리면 휴양지에 온 듯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에 노홍철은 “제주도에 온 것 같다. 최고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집 안 곳곳 바다 전망과 햇살 가득한 모습에 김나영은 “드라마에 나오는 집 아니예요?”라며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의뢰인 역시 “작품이다!”를 연발하며 흡족해했다.

▲'라미란의 빈집살래2'(사진제공=MBC)
▲'라미란의 빈집살래2'(사진제공=MBC)
뿐만 아니라 건축가가 야심 차게 설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집 속의 집’과 현대식 건물에 빈집의 흔적을 믹스&매치해 빈티지한 감성을 제대로 살린 감각 인테리어까지 야자나무가 가득한 통영 폐가의 상상 초월 놀라운 변신이 공개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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