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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강한, "엄마에게 두 번 버림받아"…오은영 박사 '외적자원' 선언(금쪽상담소)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사진제공=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사진제공=채널A)
나이 25살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 강한이 보육원 출신임을 밝히며 우울한 마음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 강한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 강한이 오은영 박사와의 만났다. 그는 자신을 ‘보육원 출신’이라며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부모에게 두 번 버림받은 나는 누구일까요?”라는 고민을 공개했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사진제공=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사진제공=채널A)
부모에게 버림받고 20년 동안 보육원 생활을 한 강한은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어머니를 찾고자 하였으나, 거절당하며 두 번째 버림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엄마’라는 단어조차 낯설다고 이야기한 그를 보며 오은영 박사는 깊이 안타까워했고 강한을 뿌리 없이 뻗은 나무처럼, 삶의 주체가 되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며 불안을 느끼는 ‘주변인’이라 진단했다.

이어 보육원을 퇴소한 후 급격하게 찾아온 우울감과 자살 충동으로 인해 심적 고통을 호소한 강한은 매일 지니고 다닌다는 유서를 어렵게 꺼내 보여줬다. 그는 항상 이 유서를 갖고 다니며, ‘당장 내일 죽는다 해도 미련이 없다’고 밝혀 MC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이에 오은영은 현재 강한은 자신을 보호하는 힘이 굉장히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하며, 그를 위한 ‘초특급 약속’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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