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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나스닥] 일론 머스크가 품은 트위터…주가 소폭 하락

▲트위터 로고
▲트위터 로고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소셜 미디어 트위터의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트위터는 26일(현지시간)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7% 하락한 50.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440억 달러(약 55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수 가격은 트위터의 이달 주가에 38%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트위터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매각안을 승인했으며, 인수는 앞으로 주주들의 표결과 규제 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해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머스크는 앞서 트위터를 인수·합병(M&A)하겠다고 공개 제안하면서 회사를 사들인 뒤 비상장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성명을 통해 "표현의 자유는 제대로 작동하는 민주주의의 기반이며 트위터는 인류의 미래에 필수적인 문제들이 논의되는 디지털 광장"이라며 "트위터를 그 어느 때보다 더 낫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트위터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으며, 나는 이를 잠금 해제하기 위해 트위터 및 이용자 공동체와 함께 일하길 고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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