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공을 휘저어 소리를 내는 악기 테레민(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허공을 휘저어 소리나는 악기 '테레민'이 '식스센스3' 복귀한 전소민과 게스트 이주명을 현혹시켰다.
6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는 세 가지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중 하나의 가짜를 찾는 게임이 펼쳐졌다. 게스트로는 배우 이주명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은 가장 먼저 분위기 좋은 다이닝 펍을 찾았다. 펍 한구석에는 악기들이 거치돼 있었다. '손을 대지 않아도 연주가 가능한 악기' 주변에는 가드 라인이 쳐 있었다. 악기는 나무 판과 쇠 막대로 구성돼 있었다. 유재석은 "'고가의 악기입니다. 만지지 마세요'라는 경고 문구가 너무 이상하다"라고 의심했다.
이어 이색 악기 연주가가 등장했고, 그는 '테레민' 연주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테레미니스트는 "천재 물리학자 '레온 테레민'이 만들었고, 최초의 전자 악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본인의 음감으로 허공을 휘저어 연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