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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남편 주상욱 위한 궁중요리 연저육찜 준비 "여보? 어디 있어?"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편스토랑’ 차예련(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차예련(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에 대한 마음을 담아 궁중요리 연저육찜을 준비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차예련이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표출한다.

이날 방송에서 차예련은 한껏 몰입한 표정으로 무언가에 집중했다. 알고 보니 남편 주상욱이 열연을 펼친 KBS 1TV 드라마 ‘태종 이방원’을 모니터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드라마를 보던 차예련은 “집에 못 온 지 열흘 됐나? 여보? 어디 있어? 이방원님”이라며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처럼 홀로 외쳤다.

▲‘편스토랑’ 차예련(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차예련(사진제공=KBS 2TV)
이에 차예련은 곧 복귀할 그리운 남편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해주고 싶다며 다양한 요리를 찾아보며 공부를 시작했다. 폭풍 검색을 하던 차예련이 선택한 요리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는 연저육찜이다. 연저육찜은 드라마 ‘대장금’에 소개됐을 정도로 정성이 많이 필요한 대표적인 궁중요리이다. 차예련은 기존의 연저육찜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매콤하고 달달하게 만들고, 훈연 마스터답게 이번에도 역시나 훈연으로 고급스러운 풍미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차예련과 주상욱의 전화 통화도 공개됐다. 요리가 완성되길 기다리면서 차예련이 주상욱에게 전화했다. 짧은 통화에도 두 사람의 달달한 애정이 뚝뚝 묻어났다. 장난기가 발동한 주상욱은 차예련에게 “확실히 방송이라 말투가 어색하네”라고 귀엽게 지적해 요리하느라 지쳐있던 차예련 역시 웃음을 빵 터트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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