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포자락 휘날리며' 김종국이 햄버거 만큼이나 유명한 글로벌 '인싸'임을 자랑한다.
31일 방송되는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 등의 첫 완전체 판매가 그려진다.
설렘과 긴장을 안고 첫 판매에 나선 김종국은 한국 전통의 미(美)를 알리기 위한 야심찬 각오를 다진다. 'K-컬쳐숍'을 오픈하자마자 김종국은 외국인들에게 손을 흔들며 "웰컴, 웰컴"을 외치며 먼저 다가가는 남다른 친화력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특히 김종국은 첫 영업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빠른 적응력과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자신을 알아보며 다가오는 외국인들에게 친절한 미소로 사진을 찍어주는 특급 팬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는다. 그런 김종국의 모습을 지켜본 황대헌은 "종국이 형, 완전 한류스타"라며 부러워했다.
김종국은 손님들과 스몰토크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판매로 이어지게 만든다는 자신만의 특급 전략을 내세워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그동안 'K-컬쳐숍'을 진두지휘해온 지현우는 경력직다운 노련함을 뽐낸다. 그는 "판매 전략에서 빠질 수 없는 건 쇼맨십"라며 판매 경험을 토대로 세운 필살기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노상현은 한국말이 유창한 외국인을 만나 반가움을 폭발시킨다. 그는 "과거 제가 유학했을 때는 지금만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다"라며 높아진 한국의 위상에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첫 판매를 하자마자 한류스타로 존재감을 내뿜은 김종국과 무르익은 경험을 통해 베테랑다운 면모를 과시한 지현우, 한국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몸소 느낀 노상현의 특별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 방송된다.

